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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국가예방접종 일정도 며칠씩 앞당겨졌어요. 게다가 이번 절기(2026-2027)는 백신에 들어가는 균주(바이러스 종류) 자체가 작년과 달라져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독감의 종류, 왜 매년 다시 걸릴 수 있는지, 그리고 실질적인 예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볼게요.

    독감 주사 맞아야할까?

     

    ## 독감 바이러스, 사실 매년 3종류가 같이 유행해요.



    독감(인플루엔자)은 크게 A, B, C형으로 나뉘는데, 실제로 유행에 영향을 주는 건 A형과 B형이에요. 그리고 A형 안에서도 H1N1, H3N2 두 아형이 있어서, 결국 매년 세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돌아다니는 셈이에요. 이래서 독감에 한 번 걸려서 나았어도 그 해에 또 걸릴 수 있는 거예요. 걸린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면 몸의 항체가 못 알아보거든요.

    ## A형 독감 vs B형 독감, 증상으로 구분한다면

     


    - **A
    형 독감**: 갑자기 38도 이상 고열이 나고, 두통·근육통·관절통에 심한 무기력감까지 겹쳐요. 매년 유행하는 편이고, 보통 12~1월에 정점을 찍어요.
    - **B
    형 독감**: 증상 자체는 A형과 비슷하지만, 고열 이후 중이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사람 간 전파로만 퍼지고, 매년보다는 몇 년 주기로 크게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요. 보통 봄철(2~4)에 다시 고개를 드는 편이에요.

    ## 2026-2027절기, 뭐가 달라졌나



    이번 절기는 WHO 권고에 따라 백신에 들어가는 A(H1N1, H3N2) B(Victoria) 균주가 작년과 모두 바뀌었어요. 그리고 지난 절기부터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바뀐 것도 이어지고 있는데, 5년 넘게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계통을 백신 성분에서 뺀 거예요.

    다만 새 균주로 백신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산 수율이 떨어지고, WHO B형 표준품 공급까지 늦어지면서 국내 백신 물량이 지난 절기보다 약 400만 도즈 줄었다고 해요. 그래서 접종 시기가 다가오면 백신 수급 상황도 한 번씩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대상별 접종 시작일, 예년보다 빨라졌어요



    올해는 유행 시작이 빨라지면서 접종 일정도 앞당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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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접종 어린이(6개월~8, 미접종자), 임신부: **9 21**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6개월~13): **10 2일경**
    -
    75세 이상: **10 6일경**
    -
    70~74: **10 12일경**
    -
    65~69: **10 15일경**
    -
    14~64세 일반 성인: 9월 중하순부터 병원 입고되는 대로 유료 자율접종(2.5~4만원)

    고위험군은 나이와 상관없이 10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받을 수 있어요.

    ## 접종은 왜 미리 맞아야 할까



    백신을 맞아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게 아니라,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기까지 약 2주가 걸려요. 우리나라 독감 유행은 보통 12~1월에 A형이 정점을 찍고, 이듬해 3~4월에 B형이 다시 유행하는 흐름이라, 유행이 본격화되기 최소 2주 전에는 접종을 마쳐두는 게 안전해요.

    ## 독감 예방수칙, 백신만으로는 부족해요



    -
    외출 후,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예방접종 챙기기 (접종 후 2주는 지나야 효과가 생긴다는 것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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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침이나 재채기는 옷소매로 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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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는 하루 2~3, 최소 10분 이상 환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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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자기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 위험이 더 커져요

    ## 마무리



    독감은 매년 조금씩 다른 얼굴로 찾아와서, 작년에 걸렸다고 올해도 안전한 게 아니에요. 특히 올해는 유행도, 백신 균주도, 접종 일정도 예년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으니 대상에 해당되신다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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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접종 여부나 시기에 대한 최종 판단은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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